정태호 '투명인간' 현장서 깜짝 생일파티…폭풍 감동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투명인간' MC 정태호가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을 받았다.

4월 1일 방송될 '투명인간'에서는 6명의 MC들이 각자 맡은 업무들을 교육받은 뒤 본격적으로 실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 중 뷔페 레스토랑 팀에 배정받은 정태호는 일일 미녀게스트 남규리와 함께 기물 정리, 서빙 등 직장인들의 고된 업무를 덜어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을 마친 후 정태호를 위한 직장인들의 깜짝 파티가 열릴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 당시 생일을 맞은 정태호를 위해 직장인들이 서프라이즈를 준비한 것. 이에 케이크와 생일 축하 노래로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한 동료들의 생일 파티에 정태호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일이 손에 익지 않아 헤매던 정태호에게 돌직구를 날리며 엄하게 대하던 지배인은 "오늘 생일이라는 이야기를 아까 살짝 들었다. 좋은 기념일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고.

뿐만 아니라 정태호는 '투명인간'의 재치꾼답게 소원을 빌라는 남규리의 말에 센스 있는 대답으로 주변을 빵 터트렸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태호의 훈훈한 생일파티가 펼쳐질 '투명인간'은 4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태호 생일파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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