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출연한다.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정다래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 오렌지캬라멜 멤버 레이나가 최근 녹화에 참여해 그룹 쿨의 이재훈과 촬영을 가졌다. 이들은 제주도에서 해녀의 삶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배우 이태임이 이재훈의 파트너로 함께 촬영했으나, 최근 하차한 바 있다.

촬영 당시 이재훈은 제주도로 찾아온 정다래, 김남주, 레이나를 보고 "나 혼자 촬영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외로웠는데, 너무 좋다"며 함박웃음을 터트렸다. 정다래를 향해선 "바다 수영은 해봤어? 바다 수영은 좀 달라" 하며 자신의 바다 수영 실력을 자랑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 정다래는 반전 노래 실력으로 이재훈을 놀라게 했다. 이재훈이 "내가 앨범 내주려고 생각하고 있다. 노래를 기가 막히게 한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김남주와 레이나도 자신들의 대표곡을 열창해 이재훈은 "너희 너무 좋다", "미녀 삼총사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19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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