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훈련' 한화, 48일간 대장정 마치고 3일 귀국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15 일본 전지훈련 캠프를 마치고 오는 3일 오후 3시 5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1월 15일부터 고치 시영구장과 동부구장,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총 48일간의 훈련을 진행했다.

김태균을 비롯한 선수단은 2015시즌 한화의 비상을 위해 연습경기, 홍백전, 수비훈련 등 강훈련을 소화했으며, 귀국 후에는 5일 훈련과 6일 자체 홍백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박상열, 강성인 코치와 권혁, 김기현, 김민우, 박정진, 양훈, 조영우, 최영환, 윤규진 등 총 11명의 선수단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추가훈련을 진행 한 후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정근우(왼쪽)와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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