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엄태웅, 애견들 대변 치우며 아침 시작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엄태웅이 애견들의 대변을 치우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침을 시작하는 엄태웅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태웅 가족의 아침을 연 사람을 다름 아닌 엄태웅의 아내. 이틀 동안 자신 없이 지내야 할 엄태웅과 지온이를 위해 반찬을 만들고 아침을 준비했다.

뒤 이어 일어난 엄태웅은 지온과 함께 사과머리를 한 채 등장했다. 엄태웅의 헤어스타일은 지온이 원했던 것. 곧이어 폐기물 처리하는 사람들이 도착했고, 엄태웅은 사람들의 커피를 들고 마중을 갔다.

이은 엄태웅의 일과는 애견의 '변'을 치우는 것. 엄태웅은 꽁꽁 언 변을 호미로 파냈고, 눈 속에 숨겨진 대변을 찾아내며 아침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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