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2위 대결, 지상파 중계로 본다… 경기 시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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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SK와 모비스 경기를 지상파 중계를 통해 보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오는 2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서울 SK의 경기를 방송사 편성 사정으로 인해 오후 4시에서 오후 2시 5분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KBS1 TV를 통해 중계된다. 지상파에서 경기 시각을 변경하면서까지 선택할 이유는 충분하다.

SK와 모비스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치고 있기 때문. 현재 나란히 1, 2위에 올라 있다. SK가 30승 10패, 모비스가 29승 10패를 기록하고 있다.

0.5경기라는 승차에서 보듯 양 팀이 1위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큰 이변이 없는한 2월 15일 맞대결 전까지 이러한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K와 모비스가 모처럼만의 지상파 중계를 맞아 명품 경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SK와 모비스 경기 장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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