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끝까지 포기안했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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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놓지않았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20회(마지막회)에는 하명(이종석)과 인하(박신혜)가 난관에 부딪힌 모습이 그려졌다.

인하의 부친 달평은 하명과 인하가 집에서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너희들 잠깐 이야기 좀 하자"라며 방으로 불러냈다. 달평은 "얼마 전에 아버지에게 너희가 남녀로 만나면 어떻겠느냐고 떠봤다. 절대 안된다고 입밖에 꺼내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이별하라고 말했다.

이에 하명은 "잘 정리할테니까 걱정마세요"라고 말했고, 다음날 인하에게 "할 말이 있다"라며 "나 너 포기안해. 나 아버지한테 다 말씀드릴거야. 허락받도록 할거야. 14년만에 알았거든. 속여서 행복한건 결국 끝이 있다는걸"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아버지가 반대하시면 어쩔 수 없어"라며 "한 번 해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피노키오' 후속 '하이드 지킬, 나'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20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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