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김영광, 박신혜에 마지막 인사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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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피노키오' 김영광이 박신혜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20회(마지막회)에는 경찰서에 자진출두한 서범조(김영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범조의 출두에 모친 박로사(김해숙)은 자진해서 경찰서를 찾았고 박로사의 모든 범행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유치장에서 나온 범조는 하명(이종석)과 마주했고, "인하 30분만 빌리자. 나한테 30분만 시간을 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어서 그래"라며 최인하(박신혜)를 바라봤다.

이어 범조는 인하를 처음 봤던 편의점으로 향했고 "우리 여기서 처음 만났지? 후회되는 30초가 있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인하의 생일 선물을 건네기 위해 편의점을 찾아왔지만 송차옥(진경)의 방문으로 선물을 건넬 수 없었다.

범조는 "생일축하해, 최인하. 만나서 다행이다, 최인하"라며 인하를 애틋하게 바라봤고, 마지막으로 인하를 꽉 껴안았다.

한편 '피노키오' 후속 '하이드 지킬, 나'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20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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