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전남편은 브래드 피트의 전 처와 자고싶어한다…스와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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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9)의 전 남편이 제니퍼 애니스톤(45)과 자고싶어 한다?

사실이다. 미국의 성격파 배우 빌리 밥 손튼(59)이 그렇게 말했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페이지식스가 브래드 피트(51)와 결혼하기전 안젤리나 졸리의 남편이었던 배우 빌리 밥 손튼이 한 TV프로그램에 출연, 제니퍼 애니스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12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빌리 밥 손튼은 바로 11일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파고(Fargo)'로 이 부문 남우연기상을 수상한 장본인. 그는 美 TV쇼 '액세스 할리우드'에 출연, 진행자와 즉석 'Would you rather?' 게임을 즐겼다. 국내서의 '이상형 월드컵'과 비슷한 토크게임으로 여기서 빌리는 누구보다도 제니퍼 애니스톤(45)을 좋아한다고 확연히 말했다.

'액세스 할리우드'의 사회자 키트 후버가 "제니퍼 애니스톤이 낫냐, 리즈 위더스푼?"이라고 묻자 빌리는 주저없이 "제니퍼 애니스톤". 사회자가 그 이유를 대라고 압박하자 빌리는 "평생의 목표다.(lifelong goal). 그게 전부다"라고 답했다.

사회자가 이번에는 "키이라 나이틀리 아니면 제니퍼 애니스톤?"이라고 재차 묻자, 역시 빌리는 "제니퍼 애니스톤"이라며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할거냐"고 신경질을 보이기까지 했다.

영화 '툼스톤' '에어 콘트롤' '프라이머리 컬러즈' '몬스터 볼' 등에 출연한 성격파 배우 빌리 밥 손튼은 지난 2000년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 2003년까지 살았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가 멜리사 리 개틀린(1978~80), 토니 로렌스(1986~88), 신다 윌리엄스(1990~92), 피에트라 던 체니악(1993~97)에 이은 5번째 아내로 그만큼 여성편력의 대가.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의 전 처로, 지난 2005년 피트와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서 공연한 졸리에게 남편을 뺏긴 것으로 알려져있다. 손튼이 제니퍼와 자고싶어하는 건 그녀에 대한 동정심일까 호기심일까.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손튼의 전력으로 보아 후자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빌리 밥 손튼(위), 제니퍼 애니스톤. 사진 = 영화 '스쿨 포 스카운드럴'(2006), '저스트 고 위드 잇'(2011)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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