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연극 '해롤드&모드' 연습 현장…장백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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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강하늘, 박정자가 출연하는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5일 샘컴퍼니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연극 '해롤드 앤 모드'의 생생한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에서 빈틈 없이 완벽한 장백기 역할로 2014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하늘의 매력 가득하지만 엉뚱한 19세 소년 해롤드로의 변신은 참으로 놀라웠다.

게다가 무려 61세나 차이 나는 80세 노인, 모드(박정자)에게 전하는 예측 불가능한 사랑과 취미생활로는 다소 엉뚱한 자살놀이까지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완벽히 선보인 이번 연습 현장에서, 강하늘에게 더 이상 드라마 '미생' 장백기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공연 시작이 임박해 공개된 연극 '해롤드 앤 모드' 연습 현장, 그 어떤 우려도 불식시키는 각각의 캐릭터가 보여주는 완벽함과 박정자 강하늘의 나이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달달하면도 알싸한 커플 연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

본 무대가 기대되는 연극 '해롤드 앤 모드'는 오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해롤드 앤 모드' 강하늘, 박정자. 사진 = 샘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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