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무도-토토가' 안무연습 공개 "유진 빙의한 서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조 걸그룹 S.E.S.가 다시 뭉친 가운데, 바다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바다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연습만이 살 길이다! 1, 2, 3 딱딱 맞춰잉. 안무를 다 까먹었네. 우리의 마지막 안무 연습"이라고 적었다. 또한 "유진이를 빙의한 서현이 무릎 멍들고 난리. 나도 슈도 셋 다 무릎이 피멍. 흑흑. '무한도전-토토가' 사람 잡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S.E.S. 멤버인 바다, 슈 그리고 임신 중이라 함께하지 못한 유진 대신 빈자리를 채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안무를 맞춰보는 모습이다. 세 사람의 역동적인 동작이 18일 '토토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지난 1997년 1집 'I'm Your Girl'로 데뷔해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사랑 받은 S.E.S.는 'Oh, My Love', '달리기', '너를 사랑해', '감싸 안으며'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해내며 90년대 대표 걸그룹로 활약했다.

[사진 = 바다 트위터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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