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김보성,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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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구혜선과 김보성이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탤런트 김보성, 구혜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대회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문체부, 서울시,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회 상징물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 120여 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이 4년마다 개최하는 시각장애인들의 국제종합경기대회로서, 이번 서울 대회는 세계에서 5번째,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2015년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육상·체스·축구·골볼·유도·역도·쇼다운·수영·볼링 등 9개 종목에 약 80여 개국, 6,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박민권 문체부 관광체육레저정책실장은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고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혜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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