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리 5형제' 윤상현, "메이비와 결혼 행복하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상현이 메이비와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덕수리 5형제'(제작 기억속의 매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전형준 감독과 배우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이광수가 참석했다.

이날 윤상현은 "송새벽 씨 옆에 앉아서 보면서 바꿨어야 했다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봤다. 언젠가 또 기회가 와서 센 캐릭터도 좀 하고 싶다. '덕수리 5형제' 까지만 바른 생활 사나이를 하고 다음부터는 좀 더 색다른 캐릭터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이비와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리고 뭐 행복합니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지난 7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상견례를 끝마쳤으며,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오후 진행되는 VIP 시사회에 메이비가 참석, 남자친구를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벌이는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영화로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2PM), 김지민,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내달 4일 개봉.

[배우 윤상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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