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iKON 데뷔하는 바비, 짧은 랩 속 잠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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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 빌보드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뉴 유닛 하이수현(HI SUHYUN)에 피처링한 신예 그룹 iKON 바비의 잠재력에 대해 언급했다.

19일(현지 시각) 빌보드는 “하이수현 같은 환상적인 조합은 어디서도 볼 수 없을 것이다” 라고 극찬했다.

빌보드는 “‘21 Under 21’ 수상자들 이하이, 이수현 두 유망주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위해 뭉쳤다”고 말하며 하이수현을 소개했다. 이수현은 악동뮤지션으로서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4(2014년 21세 이하 인기 아이돌 스타 21인)’ 랭킹에서 아시아 가수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해인 2013년 랭킹에서는 이하이가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선정,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빌보드는 “이하이, 이수현은 모두 K-POP HOT 100 차트에서 1위를 4번이나 달성한 인기 가수들이며 유니크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라고 평했다. 또 “’나는 달라’의 재즈풍 프로듀싱은 이하이의 ‘1,2,3,4’와 ‘It’s over’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산뜻한 멜로디와 랩은 악동뮤지션의 ‘200%’를 연상시킨다” 라고 언급, ‘나는 달라’를 집중 분석했다.

또 ‘나는 달라’의 피처링을 맡은 바비를 언급,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했다. 빌보드는 “이제 iKON으로 데뷔 준비 중인 그는 짧은 마디 안에 랩을 전달했고 이것만으로 잠재력을 보기에 충분했다” 라고 호평해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는 이어 지난 18일 공개된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빌보드는 “뮤직비디오 내에서 이하이는 쿨하지만 귀여운 아이, 이수현은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묘사된다” 라고 설명하며 “첫 눈에 반한 바비를 쫓아다니는 모든 장면들을 통해 그들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라고 호평했다.

한편, 하이수현의 ‘나는 달라’는 소울풀한 음색의 이하이와 청량한 보컬의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의기투합한 알앤비소울(R&B/SOUL) 장르의 곡으로 앞서 11일 0시 공개된 이후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유닛 하이수현.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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