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차전] LG, 2G 연속 황목치승 2번… 오지환 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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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LG가 2차전과 조금 달라진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날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28일 열린 2차전에서 상대 선발 좌완 앤디 밴헤켄을 맞아 1차전과 다른 라인업을 내세웠다. 2번 타자로 좌타 김용의 대신 우타 황목치승을 투입한 것. 또 7번에 손주인, 9번 오지환을 투입했다. 하지만 2번 타자 변화에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이날도 상대 선발은 좌완인 오재영이 나서는 가운데 다시 한 번 황목치승을 선택했다. 반면 지난 경기에 7번으로 나섰던 손주인은 9번으로, 9번으로 나섰던 오지환은 7번 타자로 복귀한다.

▲ LG 트윈스 플레이오프 3차전 라인업

정성훈(1루수)-황목치승(2루수)-박용택(지명타자)-이병규(좌익수)-이진영(우익수)-스나이더(중견수)-오지환(유격수)-최경철(포수)-손주인(3루수)

[LG 황목치승.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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