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곽동연, 능청 코믹연기로 극 몰입도 상승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출연 중인 곽동연이 코믹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곽동연은 '모던 파머'에서 공무원 시험에 열중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좌절하는 한기준 역으로 분했다.

곽동연은 비 내리는 공무원 수험서를 보고 힘들어하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배추 농사로 돈을 벌면 전국에 치킨 가게를 운영하겠다는 엉뚱한 상상을 하거나 밥을 달라고 멤버들에게 칭얼대는 막내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곽동연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편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배우 곽동연.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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