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없어도 '1박'이 시청률 1위…'해피선데이' 전성시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요예능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일요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코너는 '해피선데이-1박2일'의 14.3%였다. '1박2일'은 지난 12일 방송의 18.2%에 비해서는 3.9%P 하락한 모습을 보였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는 무난하게 지켜냈다.

최근 일요예능 1위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프로야구 중계 관계로 결방됐다.

동시간대 MBC '일밤'의 '아빠 어디가'는 11.6%, '진짜 사나이'는 11.2%를, SBS '일요일이 좋다'의 '룸메이트'는 8.2%, '런닝맨'은 12.1%를 기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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