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곽동연 "농촌 적응중, 서울생활이 낯설 정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곽동연이 농촌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권민아, 김부선이 참석했다.

곽동연은 극 중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드럼을 맡고 있는 한기준 역을 맡았다.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과 함께 농촌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인다.

곽동연은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런데 이제는 서울에 있는게 낯설 정도다"라며 "장거리를 하도 왔다갔다 하니까, 이런 짧은 거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더라. 그 환경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것들에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곽동연은 극 중 2살 차이로 등장하는 이시언에 대해 "실제로는 15살 차이가 난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모던 파머'는 청춘 유기농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인생의 탈출구로 귀농을 선택한 네 청춘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을 연출한 오진석 PD와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푸른거탑' 등을 집필한 김기호 작가의 의기투합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곽동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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