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주목받는 예능신예 힙합그룹 MIB 멤버 강남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의 코너 '더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4년 전부터 한국에서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강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강남의 집은 서울 용문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오래 전 한국과 일본을 자주 왕래하던 강남의 어머니가 마련해 놓은 것이다. 녹화 당시 강남은 통장 정리를 위해 은행을 찾았다. 강남은 초조한 표정으로 통장을 확인했지만 '4년 째 신인'인 아이돌 강남의 통장 잔고는 충격적이었다.

이어 배가 고파진 강남은 밑반찬을 얻기 위해 이모가 사는 구리로 향했다. 강남은 가는 내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말을 걸며 폭풍 친화력을 선보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강남의 초긍정 마인드에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서로 밥을 사겠다며 앞 다퉈 나섰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은 "노홍철 주니어 같다"며 강남의 8차원 매력에 흠뻑 빠졌다.

강남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될 '나 혼자 산다'는 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MIB 멤버 강남.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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