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도 ‘슈퍼쇼6’에 열광했다.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슈퍼쇼6’ 100회 공연이 열렸다.

이날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다양한 개인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동해와 은혁이 유닛무대를 꾸밀 때 분위기가 극에 달했다. 은혁과 동해는 팬들에게 “눈치보지 말고 모두 일어나라”고 외쳤고, 팬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며 환호했다.

이 과정에서 이날 공연을 관람한 동방신기 최강창민도 좌석에서 일어나 야광봉을 흔들었고, SM 이수만 회장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슈퍼주니어가 이수만을 언급하자, 이수만은 자리에서 일어나 야광봉을 흔들고 손으로 하트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총 3일간 진행된 ‘슈퍼쇼6’에는 미국, 영국,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터키, 브루나이, 일본, 태국 등 총 2만5천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또 한국, 일본, 중국, 케냐, 에티오피아, 캄보디아, 네팔, 카자흐스탄, 미얀마, 라오스, 몽골, 필리핀, 베트남, 홍콩, 대만 등 15개 매체 취재진이 몰렸다.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0월 29일~30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슈퍼쇼 in 도쿄’ 공연을 이어간다.

[슈퍼주니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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