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측 "'전설의 마녀' 최종확정…교도소 10번방의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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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하연수의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출연이 최종 확정됐다.

11일 오전 하연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하연수가 '전설의 마녀'에 출연하는 것이 최종 확정됐다"고 전했다.

'전설의 마녀'는 청주여자교도소 2층 10번방에 수감된 네 수형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살인·주가조작·사기·살인 미수 등 죄목도 다양한 네 여자의 사연을 그린다.

하연수는 '전설의 마녀'에서 촉망받는 신인 모델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청주 여자 교도소 10번방의 막내로 복역하게 된 서미오를 연기한다.

'전설의 마녀'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을 맞췄던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MBC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 후속으로 방송된다.

[배우 하연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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