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한국 전세금 비싸…대출 알아보러 프랑스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프랑스 방문 이유를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만에 고국인 프랑스를 찾은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이번에 프랑스에 가기로 결심했다"며 "사실 저번에 줄리안 집에 갔을 때 불어 좀 쓰고 샹송도 들으니까 프랑스에 있는 가족, 친구들이 굉장히 그립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래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스케줄도 바쁘고 돈도 없고 해서 갈 기회가 안 생겼었다. 그래서 안 간지 거의 2년 다 돼 가는데 이번에 시간 내서 한 번 가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프랑스 파리 행 비행기 표를 예약한 후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인 파비앙은 이내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프랑스 은행으로 대출 상담 신청 이메일을 보내기로 했기 때문.

이에 대해 파비앙은 "요새 집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데 한국에서는 대출 안 되니까 프랑스에서 대출을 알아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에 가서 대출 상담 받고 대출받을 수 있으면 받아서 좋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모델 겸 배우 파비앙.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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