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울산 여고생 서진희, 반전 노래실력에 '합격'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19세 울산여고생 서진희가 겉보기와 다른 노래 실력에 합격점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2회에는 전라·경상 3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참가자는 울산에서도 가장 동쪽 끝에서 온 19세 고등학생 서진희였다. 서진희는 "나는 집에서 막둥이다. 첫째 언니가 35살, 둘째 언니가 34살이다"라고 전해 놀라게 했다.

서진희는 귀여운 울산 사투리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린의 '곰인형'을 불렀고,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로 무난히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들은 이승철은 "나랑 성격이 좀 비슷한게, 막 까불다가 노래에 집중을 잘 한다"라며 칭찬했고 다비치 강민경은 "발음이 부정확하다. 자기가 한 것을 모니터링해서 발음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라며 보완점을 짚어줬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참가자 서진희.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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