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대구소년 송유빈, 훈남외모·호소력보이스 '합격'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6' 17세 대구 사투리소년 송유빈이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성공가능성을 보였다.

2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회에는 시즌6의 포문을 열며 지역 예선 모습이 그려졌다.

19세 아이유 닮은꼴 송유빈에 이어 동명이인 17세 대구 사투리 훈남 송유빈이 등장했다. 송유빈은 "안녕하세요"라며 어색한 서울말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송유빈의 등장에 심사위원들은 "잘생겼다"며 외모를 보고 놀라워했다. 송유빈은 "중동남자 같다는 말을 들었다. 잘생겼다는 말을 가끔 들었다"고 말했다.

송유빈은 김연우의 '이별택시'를 불렀다. 그는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호소력있는 보이스로 시선을 끌었다. 그의 노래를 들은 다비치 강민경은 "노래를 너무너무 잘한다. 안정적이고 톤도 좋다"며 합격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브 윤민수는 "너무 잘생긴거 아니냐. 솔직히 저 얼굴 보고 '노래 좀 하겠어?'라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잘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6' 1회.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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