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문희준, "인기 기준 따라 붙어있던 사람들 있었다"
2014-08-20 00:21:16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문희준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 친구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인간관계 정리'를 주제로 깊은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문희준은 "제가 떠날 때는 내가 짐이 된다고 느낄 때 떠난다. 내가 진정한 친구의 기준이 뭘까 이런걸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입을 열었다.
문희준은 과거 친구들과의 만남을 솔직하게 밝히며 "어느 순간 내가 록을 하는 시점부터 7년 동안 그 당시엔 하루 하루가 힘들었던 때다. 그 때 자연스럽게 그 사람들은 연락을 안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기의 기준에 따라 붙어 있던 사람들, 아닌 사람들이 극단적이었다"며 "이렇게 있다가 이렇게 없어지니까 얜는 진정한 친구, 아닌 친구 기준을 가지니 내가 죽겠더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떠났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매직아이' 문희준.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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