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민 "어머니 최혜영, '그것은인생' 부른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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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솔로 여가수 J-Min(제이민)의 어머니가 '그것은 인생'을 부른 가수 최혜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이민은 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어머니가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최혜영이다. '그것은 인생'이라는 노래를 부르셨다"고 고백했다.

최혜영은 1984년 1집 앨범 '그것은 인생'으로 데뷔해 '물같은 사랑' '캠퍼스 시절'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것은 인생'은 '가요톱텐' 5주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그 해 라디오에서 최고로 많이 나온 노래(485회)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이민은 이어 "엄마 젊었을 때 목소리는 옥구슬이 쟁반 굴러가는 느낌이었다. 나는 반면에 파워풀해서 조금 다른데 방금 전 엄마 노래 한 소절을 부르다가 정말 비슷해서 나도 깜짝 놀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제이민은 지난 2007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활동한 실력파 여가수로, 국내에서는 드라마 '무신', '난폭한 로맨스', '더킹투하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해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또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등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했다.

최근엔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신곡 'Shine'(샤인)을 선보이며 국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이민.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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