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앨리스'로 10년만에 스크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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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승연이 영화 '앨리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승연 소속사 측은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이승연 씨가 영화 '앨리스'에 출연한다. 무당 역으로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승연은 극중 무당 화란 역을 맡았다.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인물로 자신의 생업보다 아이돌 스타에 더 큰 관심을 두는 귀여운 캐릭터다. 이로써 이승연은 2004년 김기덕 감독의 '빈 집' 이후 10년여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앨리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로맨스 영화로, 목숨을 위협하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 펜션으로 들어간 혜중이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승연을 비롯해 정소민, 홍종현 등이 출연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배우 이승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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