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피범벅으로 찾아온 도경수에 '분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도경수가 급히 조인성을 찾아왔다.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4회에는 장재열(조인성)을 존경하며 따라다니는 한강우(도경수)가 온통 피범벅이 된 채 그에게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불행한 가족사를 보였던 재열바라기 한강우는 맨발로 급히 장재열을 찾아와 "작가님!"이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장재열은 "병원 가. 너 뭐야. 이 자식아"라며 "맞았으면 병원이든 약국이든 가야지, 나한테 왜 와!"라고 소리쳤다.

이어 한강우는 "그냥 제 얘기, 작가님이 써보라고 하셔서"라고 말했고 그럼에도 장재열은 화를 삭이지 못하고 "이번엔 네가 죽냐, 아니면 내가 죽냐?"라며 크게 분노했다.

한편 한강우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4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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