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야구배트 휘둘러…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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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조인성이 야구 배트로 차를 부수는 살벌한 모습을 공개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진은 24일, 야구 배트로 차를 부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인성과 아슬아슬 창문에 매달린 태항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동안 선보였던 달달하고 로맨틱한 모습과 다르게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조인성은 무심한 듯 싸늘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야구배트를 휘두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극 중 재열(조인성)의 친구 태용(태항호)는 겁먹은 모습으로 한 손에는 신발을 쥐고 입에는 컵을 문 채 벽에 매달려 있어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더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 5월 분당에서 진행된 촬영으로, 조인성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우월한 비주얼로 카리스마를 내뿜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또 자칫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몇 번의 리허설을 통해 호흡을 맞춘 뒤 해당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 내 김규태 PD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절친한 죽마고우 사이로 등장하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조인성 태항호. 사진 =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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