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 둘째 임신…"이번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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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32)이 둘째아이를 임신했다. 이번엔 딸이다. 최근 1살 돌을 맞은 조지에 이어 1남1녀가 되는 셈.

미국 할리우드라이프는 케이트 미들턴의 소꿉친구인 제시카 헤이가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케이트의 둘째 임신 소식을 처음 전한데 이어 이번 임신한 아이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로써 1살 맞은 조지 왕자에게는 여동생이 생기게 됐다.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에 따르면 케이트와 윌리엄 왕세손이 그들의 친구들에게 케이트가 딸을 임신했다고 공개했다고 전했다. 로열패밀리의 한 절친은 "그녀(케이트)가 이번에는 유달리 기뻐했다. 딸인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측근은 케이트 윌리엄 부부가 케이트와 그녀의 여동생인 피파 미들턴과의 돈독한 우애를 들어 "이번에는 정말 딸을 원해 왔다"고 말했다.

윌리엄의 생모 故 다이애나의 절친인 마리 서튼은 라이프 앤 스타일을 통해 "새로 태어날 딸은 아마 (할머니) 다이애나의 이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는 돌아가신 윌리엄의 엄마 故 다이애나에 대한 아주 특별한 감동적인 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은 유년시절 엄마 다이애나와의 행복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로열 커플의 첫아이 조지의 돌잔치가 켄싱턴궁에서 열렸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조지의 외할머니이자 케이트의 엄마인 캐롤 미들턴 등 가까운 친지들이 참석했으며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음식과 신선한 과일, 유기농 아이스크림, 과일 샤베트 등이 음식으로 차려졌다"고 전했다.

[케이트 미들턴(왼쪽)과 윌리엄 왕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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