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측, "건강했던 시절 상기하며 회복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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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MC 윤도현, 수영)에서는 위암 투병 중인 유채영 소식이 전해졌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도중 기타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암 세포 일부만 제거한 채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왔고, 현재 위독한 상태다.

유채영은 지난해 9월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주어진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싶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수술 이후에도 최근 병세가 악화되기 전까지도 활발한 라디오 진행을 선보였다. 이에 김창렬, 진재영, 이광기, 김원효, 정준하 등 연예인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절친 김현주는 유채영 곁을 지키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유채영 측은 "유채영이 21일 오후 한때 무척 힘든 상황을 맞았지만 그 순간들을 잘 이겨냈고 지금은 전보다 안정된 상태"라며 "가족들은 그녀의 건강했던 시절을 상기하며 건강 회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유채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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