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 장원삼에 시즌 9호 3점포 작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시즌 9호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전준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회말 2번째 타석서 삼성 장원삼의 초구 137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비거리 125m짜리 큼지막한 타구. 4-3 한 점 차 리드를 7-3으로 벌리는 매우 값진 한 방이었다.

[전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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