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석, 장원삼에 시즌 15호 솔로포 발사

시간2014-07-23 19:02:28 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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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강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15호 솔로포를 발사했다.

최준석은 23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초 첫 타석서 삼성 선발 장원삼의 6구째 141km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걸친 직구를 기막히게 받아쳤다.

홈런임을 직감한 삼성 중견수 정형식은 타구를 쫓지 않았다. 비거리 125m 대형 홈런. 0-3으로 뒤져 있던 팀에 첫 득점을 안긴 값진 한 방이었다.

[최준석.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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