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민란의 시대', 예매율 64%…흥행 돌풍 예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60%를 넘는 예매율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 민란의 시대'는 개봉 하루 전인 22일 오후 3시 20분께 예매 점유율 64.4%를 기록,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2'의 예매 점유율인 17.7%의 4배에 가까운 수치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과연 '군도: 민란의 시대'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최근 부진했던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도: 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오는 23일 개봉.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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