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PC대표단, 인천 장애인AG 조직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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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일본 NPC(국가장애인올림픽위원회)대표단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현장을 시찰하기 위해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에 열린 선수단장세미나 당시 일본 측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이뤄진 것이다. 특히 공식 초청이 아닌 참가국에서 업무협의 및 경기장 시찰을 위해 NPC대표단이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단은 일본 NPC실무직원 2명과 공식여행사 직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조직위 관계자와 수송, 숙박 시스템과 개폐회식 입장권 등 대회서비스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고, 11일 주경기장과 문학경기장 등 7개 경기장과 선수촌에 대한 현장 시찰을 벌였다.

11일에는 대회 패밀리호텔 등 3개 호텔을 다니며 철저한 대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미호 쿠로다 일본 NPC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업무협의를 한 결과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만반의 대회 준비가 된 것 같다"며 "각 분야별 조직위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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