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정유미·성준·윤진이, '연애의 발견' 주연급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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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문정혁)과 배우 정유미, 성준, 윤진이가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연애의 발견' 제작사 JS픽쳐스에 따르면 배우 에릭, 정유미, 성준, 윤진이가 강태하, 이룸, 남하진, 안아림 역에 각각 캐스팅 됐다.

에릭이 맡은 '강태하'는 인테리어 전문업체 대표로, 일과 연애 모든 것에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가구 디자이너인 '이룸' 역에는 정유미가 발탁됐으며, 과거를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등장하며 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인물이다.

성준이 연기하게 될 '남하진'은 이룸과 3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로, 귀공자 타입의 외모에 걸맞은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성형외과 의사다.

남하진을 짝사랑하는 '안아림' 역은 윤진이가 맡았다.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이룸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은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1, 2, 3'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의 차기작으로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KBS 2TV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영될 예정이다.

[배우 에릭, 정유미, 윤진이, 성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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