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측 "'삼총사' 강빈役 출연 유력…막판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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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서현진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출연한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감독님, 작가님과 출연 여부를 두고 긍정적으로 얘기 중이다. 아직 조율할 부분이 남아있긴 하지만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CJ E&M 측 관계자 역시 "서현진 측과 제작진이 좋은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이 출연을 제안 받은 역할은 소현세자의 세자비 강빈이다. 소현세자 역으로 확정된 이진욱과 호흡을 맞추는 여자 주인공이다. 소현세자 첫사랑인 조미령 역에는 유인영이 결정됐다.

'삼총사'는 지난해 많은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PD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또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오는 8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배우 서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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