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이별대처법, "방구조 바꾸고 확 속옷 다 사버려" 깜짝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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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독특한 이별대처법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티캐스트 계열의 엔터테인먼트채널 E채널 새 예능 '연애전당포' 녹화에서는 김경란이 자신만의 이별대처법을 언급했다.

이별한 연인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함께 공감하는 이별 전문 토크쇼를 표방하는 '연애전당포'에서는 첫 녹화부터 각자의 이별대처법에 대해 가감없이 이야기를 펼쳤다.

특히 녹화 당시 김경란은 이별대처 방법에 "방 구조를 바꾼다든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변 환경을 바꾼다. 그리고…"라며 잠시 머뭇거렸다. 이에 정형돈이 "머리를 자른다거나 하나?"라고 묻자 "그게 아니라 속옷을 확 다 사버린다"고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광희는 "진짜 옛날 스타일"이라며 김경란을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그림은 "물건을 정리하고 목욕을 한다"고 이색적인 이별 대처법을 밝혔다. 광희는 "이별 후 연인과 갔던 추억의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 보낸 적이 있다"고 고백해 여성 MC들의 원성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연애전당포'는 전당포라는 콘셉트로 사연의 주인공이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있는 물건을 실제 전당포에 맡기고 남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유예 기간을 갖는 동안 MC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주변사례를 통해 조언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실제 이별 사연을 중심으로 정형돈, 김경란,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제국의 아이들 광희, 윤한, 김그림 등이 출연한다. '연애전당포'는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채널 '연애전당포' MC 김경란. 사진 = E채널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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