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인천AG 배드민턴 경기용 기구 공식후원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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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드민턴 용품 전문업체인 빅터(VICTOR)가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경기용 기구 부문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3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최장혁 사업본부장과 서윤영 빅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플라이어급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빅터는 국제배드민턴대회 최고 등급인 빅터 코리아오픈 수퍼시리즈 대회에 2011년부터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다. 빅터는 이번 후원계약 체결로 해당 부문 독점공급권 및 공식후원 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빅터는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경기에 코트와 셔틀콕을 비롯한 관련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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