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서진, 이순재에 남다른 애정 '부자같은 SJ 커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이서진이 아버지 같은 선배 배우 이순재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자유여행을 꾸리는 '꽃할배'와 짐꾼 이서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자유여행 시간이 주어지자 이서진은 이순재와 함께 미술관에 나들이에 나섰다. 평소에도 유독 이순재를 아버지처럼 따랐던 이서진은 이순재의 기침 소리에 옷을 여며주고, 목도리를 예쁘게 묶어주며 애정을 표했다.

앞서, 이서진은 이순재에 대해 "내겐 워낙 아버지 같은 분이다"며 "이순재 선생님과는 세계일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화면 하단 자막에는 이들은 'SJ 커플'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서진, 이순재. 사진 = tvN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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