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비판하고 나섰다.

변희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호 기자가 '구조요원 좀 다치면 어떠냐'고 유족들 선동하고 있나 보군요. '좀 다치면 어떠냐. 더 빨리 가자'해서 터지는 게 교통사고 선박사고 등등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와 팩트TV의 협박에 못 이겨 무리한 구조 활동을 지시했다면, 해경이든 해수부든 그 책임자에 중징계를 내려야 할 겁니다"라고 전했다.

변희재 대표가 링크한 관련 기사에는 전날 오후 대책본부에서 취재진과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간 질의응답 중 이상호 기자가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이상호 기자는 24일 고발뉴스 현장 생중계 도중 모 매체의 기자를 향해 "오늘 낮에 기사를 봤다. 네가 기자야? 너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라며 욕설을 해 화제를 모았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를 비판하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 변희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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