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그의 성기는 움직이는 타겟이었다…美 경찰 폭로

  • 0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미국 마이애미 해안경찰이 '저스틴 비버(20)의 성기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폭로했다.

미국 가십사이트 TMZ는 비버가 지난 1월 말 마이애미서 음주운전, 체포불응죄 등으로 비버를 연행, 경찰서에 구금한 이후 찍힌 유치장 역내 CCTV 장면을 일반에 공개할때 '비버의 성기 부분'이 가장 문제였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소식통은 TMZ를 통해 "제집 드나들듯한 감방 단골인 비버의 비디오를 당초부터 많이 일반에 내보내려 했다"고 말했다. 장면에는 비버가 훤히 보이는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모습도 포함됐다.

그러나 난관에 봉착했다는 것.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비버가 소변을 볼때마다 성기가 너무 많 움직여 이 부분을 흐릿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데 경찰이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경찰이 이 부분 처리에 기술적 문제가 있었고 추가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지난 4일부터 경찰 기술팀이 논스톱철야 수작업을 했다고 한다. 공개에 앞서 법원은 이를 검토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앞서 마이애미 해안경찰은 비버를 음주운전 체포 연행한 이후 몸수색 장면, 감방서 팔굽혀펴기 하는 장면, 음주테스트 선걷기 장면, 문신 등 9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공개했었다.

최근 경찰은 비버의 신경안정제 재낵스 복용여부와 대마초 흡입 여부를 조사키 위해 소변검사도 진행했다. 이같이 비버 체포의 미니 리얼리티쇼 같은 화면을 공개한데 대해 경찰당국은 비버는 감방서 사생활 보호를 받을 권리가 없고 이는 적법한 일이다고 밝혔다.

TMZ는 이 말에 대해 '이전까지 이런 예가 없었고, 단지 음주운전 체포장면만 다수 공개됐었다"며 비버 사생활의 '과잉 공개'라고 간접 비판했다.

[저스틴 비버. 사진 = 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