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 신작 '태양의 후예', 2015년 SBS서 방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의 김원석 작가와 손을 잡고 신작을 내놓는다.

18일 화앤담픽쳐스 측은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마더', '방자전' 등을 제작해 온 영화제작사 (주)바른손이 김은숙, 김원석 작가와 함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와 김원석 작가와 지난 3년간 함께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려갈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작품은 올 하반기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으로 제작돼, 2015년 초 SBS에서 방송된다.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위)과 '신사의 품격'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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