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여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와 백악관서 내연관계!…'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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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67)이 영국 출신의 미녀배우 엘리자베스 헐리(48)와 재임중 내연 관계였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 타블로이드 '글로브'지는 엘리자베스 헐리(일명 리즈 헐리)의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톰 시즈모어(49)가 말한 녹음테이프를 근거로, 1998년 백악관을 방문했던 이야기를 5일 보도했다. 톰 시즈모어는 테이프를 통해 당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시사를 하면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주인공 톰 행크스와 함께 백악관을 방문했었다고 전했다.

시즈모어는 백악관 방문시, 클린턴 대통령이 관내 링컨 룸으로 데리고 가더니 자신보고 엘리자베스 헐리의 전 남자친구임을 우선 확인하더라는 것. 이내 그는 헐리의 전화번호를 물어 본 후, 곧바로 헐리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백악관에 날아오게끔 했다고 한다.

시즈모어는 이후 엘리자베스 헐리와 클린턴은 오랜 내연의 관계를 유지했었다고 전한다. 시즈모어는 "나중 헐리에게 '거기서 뭔 일 있었어? 힐러리가 문제 안 됐나?'라고 물었더니, 헐리가 '둘은 딴 방에서 자던데'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글로브'지 제휴사인 레이더온라인은 시즈모어의 테이프는 2014년 1월 녹음된 것으로 많은 사람이 참석한 한 파티에서 녹음된 것이라고 밝혔다. 톰 시즈모어는 십여년전 마약중독으로 고생했으며 '할리우드 마담'으로 소문난 하이디 플레이스의 폭행 건으로 7개월간 수감생활도 했었다.

한편 엘리자베스 헐리는 재임중 빌 클린턴과 관계를 가졌다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터무니없는 얘기"이고 "전적으로 허위다"고 주장했다.

영국 출신의 엘리자베스 헐리는 휴 그랜트의 오랜 연인이자 인도 거부와도 결혼했더 세계적 미녀배우로 영화 '오스틴 파워' 시리즈, '삼손과 데릴라'(1996), 못말리는 이혼녀', '일곱가지 유혹' '주까? 마까!' 등에 출연했다.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왼쪽 사진, 왼쪽)와 전 미 대통령 빌 클린턴. 사진 출처 = 영화 '주까? 마까!' 포스터, 빌 클린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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