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예솔의 연인인 뮤지컬배우 홍광호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광호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에는 MBC '무한도전'의 8주년 특집인 '뮤지컬 무한상사' 편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1TV TV소설 '순금의 땅' 기자간담회에서 강예솔은 "아무래도 남자친구와 일하는 분야가 조금 달라서 응원은 많이 해주지만 서로 터치는 잘 안한다"며 공개연인 홍광호를 언급했다.

이어 강예솔은 홍광호가 오는 5월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을 통해 해외진출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남자친구가) 멀리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마음이 있다. 하지만 나 역시 '순금의 땅'이라는 긴 작품을 해야 하는 만큼 오히려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을 말했다.

[배우 강예솔(왼쪽)과 뮤지컬배우 홍광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PL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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