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곽동연 '감격시대' 닮은꼴 캐스팅…혹시 쌍둥이 형제?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곽동연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현중과 곽동연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불세출의 사나이 신정태 역에 캐스팅돼 각각 어른이 된 신정태와 어린 신정태를 연기한다. 이들이 연기할 신정태는 대륙 최고의 파이터이면서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줄 아는 열혈 순정남.

이 가운데 23일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중과 그의 아역으로 출연하는 곽동연의 꼭 닮은 ‘붕어빵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엉뚱 순수 소년 방장군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에서도 각각 동평군(아역), 주인공 최정우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내공을 탄탄하게 쌓아왔다.

김현중과 곽동연의 닮은 꼴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성 로맨틱 누아르 ‘감격시대’는 총 24부작으로 내년 1월 15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현중과 곽동연.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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