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미' 주원 "민낯 무대인사, 희귀템이니 뿌려달라" 폭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주원이 민낯 무대인사를 감행했다.

주원은 김아중과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부산과 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주원과 김아중의 방문에 관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가득 메웠다.

부산을 찾은 김아중은 관객들에게 "첫 무대인사로 부산을 찾아서 기분이 좋다. 여러분 미리크리스마스"라며 깜찍한 인사를 전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주원은 "추운 날씨에도 극장을 가득 메워주셔서 감사하다. 영화가 재미있으셨던 만큼 주변에 좋은 추천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대구 무대인사에서 주원은 "대구 관객분들 반응이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인사를 건넨 후 "'캐치미'가 재미있으셨다면 오늘 찍으신 사진들 마구마구 뿌려 달라. 희귀템이다. 오늘 민낯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캐치미'는 완벽한 프로파일러 이호태가 10년 전 첫사랑인 전설의 대도 윤진숙고 만나 쫓고 쫓기며 벌이는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18일 개봉해 현재 상영중이다.

[민낯 무대인사를 진행한 주원과 김아중. 사진 =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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