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상하이 클럽의 섹시 여가수 변신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감격시대' 진세연이 청순함을 벗고 섹시한 여가수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진은 19일 옥련으로 열연하는 진세연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세연은 상하이 클럽의 여가수로 분해 화려한 쇼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커튼 뒤에서 살짝 얼굴을 내밀어 수줍게 브이를 그린 진세연은 환한 미소와 화사한 미모로 천천히 무대로 등장하고 있다.

도자기 피부와 함께 섹시한 쇄골 라인을 드러낸 진세연은 클럽 상하이의 히로인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촬영 장 추위 속에 두꺼운 패딩 점퍼를 걸친 채 볼에 바람을 불어 넣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귀여운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진세연은 "현장에 있으면 평소보다 더 발랄해지는 것 같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연기하는 일이 정말 좋다"며 촬영장에서의 즐거운 기분을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여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진세연의 다양한 매력과 풍부한 표정들을 '감격시대'를 통해 곧 만나 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 이야기를 그릴 작품으로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2014년 1월 15일에 첫 방송된다.

['감격시대' 촬영 중인 진세연.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