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90년대 화장한 '엘리베이터 걸' 깜짝 변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배우 이선균, 이연희의 스틸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 IMF로 어려워진 화장품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네 퀸카 오지영(이연희)을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가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16일 제작진은 '엘리베이터 걸'로 변신한 이연희와 그를 미스코리아로 만들어 주겠다며 꼬드기러 온 이선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1997년도식의 화장을 하고 '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으로 변신한 이연희와 능청스러운 김형준으로 분한 이선균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외에도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등이 출연하는 '미스코리아'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이연희(왼쪽), 이선균. 사진 = SM C&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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