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파마머리 변신 실패 "할머니 같아"
2013-12-15 16:52:50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이종격투기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헤어스타일을 변신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머리스타일 변신을 위해 미용실을 찾은 추성훈과 추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에게 사랑이 머리스타일을 변신시키라는 특명을 받고 미용실로 향했다. 다소 꼼꼼하지 못한 추성훈 때문에 야노시호는 그림을 그려 헤어스타일을 설명했다.
미용실에서 깔끔하게 단발로 변신하는 동안 추사랑은 얌전히 머리 손질을 받았다. 그러나 추성훈은 뭔가 부족한 듯 미용사에게 파마머리를 부탁했고, 파마머리를 한 추사랑은 부시시한 헤어스타일이 됐다.
이에 추성훈은 "아줌마 같다. 추사랑 할머니"라고 놀렸다.
추성훈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해 준 머리가 마음에 안 들어서 미용사에게 부탁해서 머리를 말았는데 해보니까 아줌마처럼 됐다. 그래도 귀여웠다"라고 말했다.
[헤어스타일을 변신한 추사랑.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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