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슈퍼맨' 출연 이유? 사랑이 한국말 연습 위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추성훈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유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현재 방송중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이 함께 했다.

이날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추석특집 방송만 하려고 했다. 사랑이가 이제 말을 하기 시작했는데, 한국 사람들이 보고 있는 방송에서 일본말을 계속 하는 것도 마음에 걸렸고, 스케줄도 맞지 않아 (정규방송은) 안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잘 생각해 보니 이번 방송을 통해 사랑이가 한국말을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추사랑의 인기에 대해서는 "사실 일본에 있어서 사랑이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한다. 그런데 아내인 야노시호의 지인들을 통해 인기가 대단하다고 들었다. 솔직히 기쁘다"고 말했다.

추성훈이 밝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이유가 담긴 '해피투게더3'는 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추성훈 가족.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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